비온뒤
용량 : 330ml
원재료명 : 정제수, 건조맥아(국산), 유기농쌀(홍성군), 유기농볶은맥아(독일), 홉(프랑스 75%, 국산 25%), 액상효모(국산), 이산화탄소
비 온 뒤 하늘은 어찌나 맑고 깨끗한지 하늘을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맑아진 하늘을 보며 산야초 효소에 넣을 들풀들을 베고 다듬었어요. 밭에 벌레가 많아 상심이 컸지만 비 오는 날이 꽃 저 꽃, 이 풀 저 풀 나비마냥 돌아다니다 보니 기분이 사르르 녹습니다. 이 작물이 안 될 땐 저 작물은 잘 되고... 뭐든 다 안되는 경우는 없어요. 기분이 안 좋을 땐 납작 엎드려 밭을 둘러봅니다.
비 온 뒤 다시 맑아진 기운으로, 다시 으랏차차!
직접 농사지은 토종쌀 조동지를 넣어 만들었습니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은 비 온 뒤 맑아진 하늘을 떠올리게 합니다. 한 모금 마신 뒤 올라오는 은은한 꽃향과 허브향은 마음까지 상쾌하게 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