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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일기 #75

날짜
2026/03/13
유형
납품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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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브루 납품일기 인천, 고양, 서울

오락가락하는 봄 날씨라 따뜻함이 더 그리워지는 3월입니다. 3월 첫주에 병입한 봄맥주 ‘풀풀’과 계절이 교차하는 시기 겨울 맥주 ‘긴긴밤’ 또 3종의 일상 맥주 비온뒤, 어스름, 별숲까지 총 5종의 맥주가 있는 초봄입니다. 다양한 맥주 맛을 즐길 수 있는 이 시기, 이히브루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기러 이히브루 친구가게로 한번 가보실까요?
토금
인천시 부평구의 토금 카페에 맥주를 전합니다. 요즘 반려견 동반 출입과 관련해 가게에서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이 더욱 엄격해지면서 대표님들 마음이 분주하시지요. 차별과 혐오가 비일비재한 상황에서 배제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가게를 위해 애쓰는 대표님의 마음을 봅니다. 그래서, 가게 앞의 환영 문구가 더 소중하고 귀하게 읽혀요.
노비어노라이프
노비어노라이프는 새롭게 친구가게가 되어주셨습니다. 그동안 인스타그램 소식으로 맥주를 정말 좋아하시는 두 분이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운영하시는 모습을 흐뭇하게 보다가 좋은 인연으로 만나게 되어 반가웠답니다. 이번에 삼송역 근처로 이전하면서 처음 시작했던 서울 은평구의 노비노라 오랜 단골손님들이 지하철로 오실 수 있어 더 반기셨다고 하는데요 이히브루의 다양한 맥주를 이곳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혼자, 혹은 둘이 오롯이 맥주를 즐기러 가기에 적격인 공간입니다.
쿠아레비 구산점
쿠아레비는 지난 마르쉐 햇밀장에서 인사를 나누며 알게 된 천연발효 사워브레드를 맛나게 만드시는 은평구의 베이커리입니다. 10년이면 강과 산이 변할 정도라는데 10년차를 맞이한 쿠아레비는 어떻게 변하게 되었을까요? 이히브루 맥주를 쿠아레비에서 드실 수도 구입하실 수도 있게 된 것이지요.(소리 질러~~) 그리고 요즘, 한창 사워브레드 만드는 재미에 푹 빠진 대표님의 신나는 얼굴에서도 10년의 시간이 담겨 있네요.
플루프
플루프는 지금 한창 제철 냉이로 파스타를 만들고 계세요. 제철의 식재료는 그 시기에만 풍기는 진한 향이 있지요. 몸이 피곤하고 무거운 봄에는 진한 향이 나는 식재료를 드시는 것이 좋대요. 지금 한창 제철인 냉이 다음에는 바다향 진한 멍게가 플루프 제철 식재료로 대기하고 있다고 하니 봄철 몸이 찌뿌듯하신 분들은 처방받듯 플루프에 가보시길 권합니다.
꼭시넬
꼭시넬은 한창 봄볕이 좋아지니 식당 앞 야외테이블을 준비하고 계셨어요. 봄꽃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할 때 야외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벌써 상상이 되어요. 늘 여행하듯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여주는 꼭시넬이 지금은 빠에야를 소개하고 있어요. 빠에야는 둘러앉아 함께 먹어야 제맛인데요.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맛있는 빠에야 먹으며 이히브루 맥주 마시는 모습도 상상이 막 되는군요.ㅎㅎ
위어도우
위어도우는 다양한 이히브루 맥주들과 어울리는 각각의 시그니처 메뉴들이 많은데요 봄맥주 풀풀에는 요즘 핫하다는 봄동!피자와 핫허니양파피자, 송화고트러플피자에는 긴긴밤이 어울린다는 꿀팁을 주셨어요. 하지만, 맛있는 위어도우 음식에는 어떠한 맥주를 드셔도 꿀맛이지요.
플라스틱가드너
플라스틱가드너를 통해 지난 경칩 소식을 듣고선 아! 이제 개구리 소리 들을 날이 멀지 않았구나 했어요. 이야기와 맛으로 계절을 전해주는 메신저 플라스틱가드너에서는 지금 제철 풋마늘과 금귤로 상큼하고 알싸한 봄을 전해주고 계세요. 월마다 진행하시는 계절 다이닝 같은 재미난 행사도 기획하고 계시니 플가의 소식을 들여다봐 주세요.
책책
책책은 환경을 생각하는 생태서점이자 출판사, 제로웨이스트 상점이기도 한 곳이에요. 지금은 한창 기후동화책 <탄소배달이 완료되었습니다.>의 원화가 전시되어 있네요. 아름답고 작게, 하지만 단단하게 전하는 책책의 메시지가 공간 곳곳에서 보입니다. 가면 늘 커피와 차를 주고 싶어 하시는 따뜻한 실장님이 맞아주는 카페이기도 해요.
두오모
두오모는 늘 브레이크 타임에 도착하여 맛있는 밥을 못 먹는 비운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먹어봐서 아는 맛이라 더 그립네요..) 가지고 온 맥주 설명을 놓칠새라 수첩에 적어가며 기록하시는 스탭분의 마음과 정성이 음식에도 그대로 전해져 두오모의 음식을 손님들이 그렇게 좋아하시는 것이겠지요. 그와 어울리는 맥주가 되도록 이히브루도 차곡차곡 정성의 시간을 쌓아가겠습니다.
콩플레
콩플레는 오랜만에 주문 주셨다고 미안해 하시는데 아이구!! 그런 말씀 마시어요~ 늘상 발효종 돌보고 빵 굽느라 정신없는 와중에도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농사짓는 농부들 농산물 구입해서 빵 만드시고 홍보하는 대표님이 그 마음으로 손님들께 이히브루 소개해 주고 싶어하시는 걸 아는걸요. 매일 바삐 일하는 자영업자들의 마음 사이다 마신 듯 아니! 이히브루 마신 듯 속이 뻥 뚫리게 이야기해주셔서 맞다맞다! 공감하며 위안받고 왔습니다.
소나기서점
소나기:그림책양조장은 이름부터 참 궁금한 곳이지요? 그동안 개인적으로 알아오셨던 이히브루를 이번에 새로 이전 오픈하는 소나기그림책양조장에 없어서는 안될 술로 소개하고 싶으셨답니다. 소나기책방은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을 엄선해서 소개해주시기도 하고요 그 그림책과 어울리는 술들을 페어링해 주시는 그야말로 그림책,술,테라피공간이예요. 소나기책방이 위치한 장소도 너무 매력적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지어진 아파트이고 지금은 문화재로 지정된 성요셉아파트 315호랍니다.(1층 같은 3층 스토리는 직접 방문해서 들어보세요.) 영광스럽게도 풀풀에 나오는 개구리를 떠올리며 <그래봤자 개구리>라는 그림책을 읽어주셨는데 짧은 시간 몰입도가 쭉 올라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림책 보며 어울리는 다양한 전통주와 이히브루 맥주로 마음을 빚어가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라요.
마다밀
계절마다 꼭 먹어야 하는 제철식사를 선보이는 곳 마다밀에 요즘 맥주 배달을 자주 갑니다. 오신 손님들께 이히브루 맥주가 더욱 맛있어지게 하는 마다밀의 음식이 한몫한 것 같아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이에요.딸들이 한번 와서 드셔보시고 다음에는 엄마를 모시고 자주 오신다고 하는데 함께 와서 드시는 두분의 마음은 어떨까 상상을 해 봅니다. 뭉클하고 몽글몽글해요. 나의 딸에게 우리 맥주를 권하고 싶은 엄마 마음을 대입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