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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일기 #82

날짜
2026/05/22
유형
납품일기
2 more properties

이히브루 납품일기 청주, 상주, 대구, 대전, 공주

공간시필
오랜만에 찾아간 청주의 베이커리카페 공간시필입니다. 비가 흩뿌리는 오전의 카페 창가 앞자리만큼 아름답고 여유로운 공간이 없지요. 공간시필은 제과, 제빵에 더 준비를 하셔서 이제는 1층뿐만 아니라 2층도 공간시필의 공간으로 확장된다고 합니다. 시간이 필요한 분들은 공간시필에서 시간을 정성껏 들인 맥주와 부드럽고 달콤한 디저트들을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상롱드봉강
살롱드봉강에 갔더니 대표님도 빵 구울 준비로 한창 이셨습니다. 빵을 굽는 친구가게들이 참 많아요. 대표님은 농삿일 하며 베이킹까지 참말 대단하셔요. 산골 다랑논을 일구는 대표님은 매번 기계 구하는 일로 고민하다 올해는 손모내기를 하신답니다. 농촌에 살며 농삿일을 놓치 않고 하시는 대표님의 마음과 그 마음이 오롯이 담긴 우리밀빵과 동네 농부 언니들이 키운 재료로 피자와 빵을 만드는 살롱드봉강입니다.
더커먼
더커먼의 창문 위로 커다랗지만 귀여운 옆간판?이 새로 생겼네요. 직접 만드신 간판 덕에 여기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지나가는 분들도 다 알아볼 수 있게 친절한 곳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간판 없는 이히브루 양조장은 뜨끔뜨끔합니다.) 이히브루의 병뚜껑 모으는 소식을 보시고 다른 크라운캡 뚜껑도 잘 모아보겠다며 응원의 말씀도 전해주셔서 힘이 났어요. 차로 돌아가는 길,, 더커먼 크루 정원님이 헐레벌떡 뛰어와 전해주신 mankind is kind 쿠키! 따뜻하고 친절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커먼피플(보통사람)의 커먼즈(공동의 연대)로 공간과 사람들을 친절하게 만들어주는 더커먼입니다. 더커먼은 KIND한 FOOD, CAFE, SHOP입니다.
소온도
소온도는 이번에 새롭게 친구가게가 되어주신 곳입니다. 그동안 일본에서 제빵 교육을 받고 4년간 도쿄에서 빵 만드는 일을 하다 고향 대구에 다시 돌아와 작년 12월에 문을 연 빵집입니다. 일본에서 빵을 만들면서 한국에 돌아가면 꼭 한국밀로 빵을 만들고 싶으셨대요. 작년 마르쉐 햇밀장에서 라당스밀로 만든 밀맥주를 마셔보시곤 언젠가 이히브루 맥주를 소온도의 빵과 함께 드시면 좋겠다 생각하셨다고요. 소온도는 작고 따뜻한 섬이라는 뜻이에요. 오래된 한옥을 어쩜 이리 소담하고 멋지게 고치셨는지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소온도에서 산 후추캐슈넛을 배달길에 먹으니 이거, 매콤, 고소, 짭짤하니 완전 맥주 안주구만요!
오아시스
오아시스는 남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작고 멋진 카페입니다. 송남마을회관 1층이 카페인데요 바로 앞에는 송정해변이 있는 곳이래요. 이번에 새롭게 친구가게가 되어주셨습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철마다 나오는 우리 곡물의 맛을 좋아하는 오아시스 카페에서 이히브루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남해에서 이히브루 드신 손님 반가운 소식 전해주세요~
즐거운커피 X 한쪽가게
갈 때마다 정갈하고 다정한 한쪽가게에도 맥주를 전달 드렸습니다. 맥주가 더디 나가서 이번엔 주문을 쉬어갈까 하셨는데 풀풀 맥주를 찾는 손님이 마음에 남아 주문을 주셨대요. 그러니, 한쪽가게 풀풀 손님은 방문해주세요. 한쪽가게 책 선반에 참 재미난 전시가 있었어요. 책모임 ‘너그러운 밤’의 책 친구들과 한 교환 독서 기록전이었어요. 같은 책을 돌아가며 읽고 그 안에 서로가 책 메모를 남기고 또 그것을 나누어 읽는 모임이에요. 같은 책을 읽으며 서로의 책 일기를 나누는... 너그러운 밤 책 친구들의 추천 도서와 남긴 메모들은 무엇인지 궁금하시지요? 한쪽가게의 다정한 전시에서 찾아봐 주세요.
틈싹
틈싹은 저녁에 있을 행사 준비를 위해 오븐에서 익어가는 피낭시에의 고소한 냄새로 가득합니다. 그동안, 책 읽는 공간으로서 틈싹이 공주에 뿌리내린 지 2년이 되었다고 해요. 대표님이 다정한 마음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들이 책으로, 모임으로 음식으로 전달되었어요. 그간, 운영하면서 고민하셨던 부분들을 정리해 올해는 틈싹 2기를 준비하신다고 하니 응원하고 기다리는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그동안, 큰 유리병에 차곡차곡 모아왔던 이히브루 병뚜껑을 기쁜 마음으로 주신 대표님의 정성이 틈싹 안에서 번져 나옵니다.
정중동 스테이 앤 하우스
정중동은 공주 제민천 앞 구도심에 위치한 스테이입니다. 고요한 움직임이라는 뜻처럼 오래된 역사를 가진 옛 도시 공주에 있는 여행자들을 위한 작은 숙소입니다. 숙소 안에서는 스낵바가 있어 여행 온 분들이 이히브루 맥주를 드실 수 있어요. 직접 운영하시는 젤라또바가 있는 것도 정중동의 매력 포인트랍니다.